독일 게이가 썻는데 옆나라 프랑스게이가 등판하지 않을수가 없잖아?
나도 써본다 게이들아
나도 인증은 전에 했었고 그때 닉네임이 노엘마켓 이거였을꺼다
프랑스 8년 살면서 느낀점 써가지고 해외게이들 느낀점 떡밥 터뜨린게 나고 내 글은 900베 받았었다
그 때 와이프랑 내 사진 같이 인증 했으니까 인증은 스킵한다
우선 내 소개를 하면 나는 건축전공하고 지금은 중소도시에서 엑윽 대면서 건축사무소 다니는 게이다
올해로 이제 프랑스 넘어온지는 9년차인데
아마도 일베에서는 내가 제일 프랑스에서 오래산거같다
국적은 아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적이다 검머외 ㅁㅈㅎ 안통한다
가끔 일베에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무작정 프뽕 맞은새끼들 있어서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럼 시작해본다
1. 학교 및 교육
프랑스 교육 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아마 철학일거라고 생각한다
ebs 다큐멘터리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거 같고
바깔로레아(Baccalauréat 줄여서 BAC라고도 한다) 라는 시험이 이상한 환상을 심어주는거 같다...
이거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을 좀 해보자면
바깔로레아는 그냥 말그대로 고등학교 졸업시험일 뿐이다..
바깔로레아 시험 여러과목들 중에서 철학 과목이 있을 뿐이지 철학=바깔로레아 절대 아님
프랑스 교육이 철학을 강조하긴 하는데 막 철학만 존나 하고 그런건 아니다
애들 이거 짜증내한다 주제 하나가지고 8쪽 써가야되는데 진짜 좆같다
그래도 사람들이 철학 과목에 관심이 많고 바깔로레아 치르는 기간에 시험이 시작되면 라디오에서도 바깔로레아 철학주제가 뭐뭔데요
학생들은 얼마의 시간동안 무슨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쓰게 됩니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철학이라는 과목이 좋다고 생각한다 Yes, No 로 나뉘는 정답이 없고 얼마든지 너의 상상의 나라를 펼칠수있다
어쨋든 그냥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줄 뿐이지 이거 가지고 대학 다 갈수있는 그런게 아니다
실제로 프랑스는 상위 1%의 초엘리트들이 전체 사회를 이끌어가는 초엘리트 주의 사회이다
한국에는 대학교만 있지만 프랑스에는 대학교 위에 더 상위교육 기관인 그랑제꼴이란게 존재한다
이 그랑제꼴은 들어가기가 무척 힘들고 졸업도 무척 힘들다
보통 어떻게 들어가냐면 쁘레빠라고 그랑제꼴 준비하는 교육기관이 있는데 거기 2년가서 공부하고 그랑제꼴 시험을 봐서 입학하게 된다
날고기는 놈들이 쁘레빠 가서 그 날고기는 놈들 사이에서 경쟁해서 살아남고 짓밟고 올라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
서열? 당연히 있다
그랑제꼴 서열 당연히 있고 심지어 그랑제꼴 가기위한 준비기관인 쁘레빠에도 서열이 있다
고등학교도 당연히 명문고등학교 있다. 예를 들면 Lycée Henri-IV 같은 학교
(여기 빠리 빵떼옹 옆에 있다 아마 빵떼옹 구경갔다가 고등학생애들 우르르르 쏟아져 나오는거 본 게이들은 이 학교 학생들 쏟아져 나오는 것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유명한 그랑제꼴은 HEC, ESSEC, SciencesPo, École Polytechnique 등등이 있겠다
우리마누라 HEC 졸업 ㅅㅌㅊ?
그랑제꼴 학비는 공짜가 전혀 아니야
우리 마누라 HEC 학비 일년에 장학금 받고 이것저것 받고도 10000유로 가까이 들었고
내 처제는 지금 비즈니스 스쿨 다니는데 1년에 7300유로 정도 들어간다
교육에 투자하느라 빚내서 학비대주는 부모들도 많다
이런 학교 나오면 취업 프리패스다 위에 선배들이 다 이끌어준다
그냥 졸업만 하면 인생 폈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졸업하기 힘들지만 졸업하는순간 인생 탄탄대로다 진짜
일반 대학교는 입학하기 별로 어렵지 않다
근데 나와도 별 메리트 없다
요즘 프랑스 청년실업률 35프로 정도인데 개나소나 대학 다나와서 학사 학위만으로는 취업하기가 힘들다
(참고로 여긴 학사를 리썽스라고 하는데 3년짜리 과정이다)
그래서 애새끼들 개나소나 석사 박사 하려고 하는데 그래서 학벌 인플레이션이 장난 아니다
취업해도 1500 1800 유로 받고 일하는 애들 많~다
전문대 같은 학교들도 있다 IUT 등등... 이건 패스 나도 잘 모르거든 미안
2. 세금 & 복지
독일게이가 세금 악명높다 해서 피식했다 미안하다
여기는 독일보다 더낸다
내가 알기로는 프랑스가 덴마크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세금 많이 거둬가는 나라로 알고있다
일단 나는 한달에 2500 유로 받는데 소득세만 30% 떼간다
씨발놈들
마누라는 5500유로인데 똑같음
구간별로 차이가 있는데 여튼 한국에서 200만원 벌면 소득세 한 15만원? 20만원? 정도 내지않냐? 여튼 여기는 존나게 떼간다
소득세만 내느냐? 다른것도 이것저것 존나 떼가고 공과세 핸드폰 등등 다 떼가면 내월급 반도 안남는다 진짜 서럽다 ㅠㅠ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은 거짓말 좀 보태서 60프로 정도 뜯긴다)
(근데 결혼해서 혜택이 있긴 있다 여튼 이거 설명하려면 존나 복잡하다
유학하는 애들 같은 경우는 알로까시옹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너무 달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나같은 사람은 복지혜택 좆도 없다 진짜
내가 낸 세금 전부다 길거리 노숙자나 난민충새끼들한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진짜 피꺼솟 한다
RSA 개새끼들아!
몸은 또 존나게 튼튼해서 병원도 한번 안가봤다 씨발..
애낳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애낳으면 지원 진짜 빵빵하다
개슬람 새끼들 애새끼들 존나게 까대는 이유가 이거다
일 안하고 애새끼만 까면 돈 빵빵하게 들어오는데 뭐하러 일하냐?
그래서 젊은 애들 가끔 생각없는애들 보면 일을 왜하냐 애낳고 기르면 돈주는데 이러고
3-4명 씩 애기낳은 젊은 부부도 가끔 볼 수 있다
독일은 8시간 일한다는데 나는 7시간 일한다 하루에
일주일 35시간이고 하루에 얼마동안 일해야된다고 정해져 있는 시간은 따로 없다
보통 8시쯤 출근해서 6시쯤에 퇴근한다
일 몰아서 하고 금요일은 일찍 퇴근하고 집와서 점심밥먹는다
아 그리고 얼마전에 모든 세금 또 존나 올랐다 씨발새끼들
SNCF (프랑스의 코레일이라보면된다) 기차표 2-3% 정도 인상 (지역, 구간별로 다름)
택시요금 1% 정도(근데 우리동네엔 택시 보기가 힘들어서 잘 모르겠다 ^오^)
tv, 라디오 수신료 2.25프로 정도 인상
전기세 제작년 11월 2.5프로 올리더니 작년 1월 2.5프로 또 인상 씨발새끼들
탄소배출세도 올라서 리터당 2센트에서 2.5센트로 인상 등등
세금 존나 떼간다
3. 생활 및 물가
Carrefour 까르푸 기준으로 써볼게
바게트 빵은 그냥 1유로라고 보면 된다
와인 아주 괜찮은거 10유로면 살 수 있다
푸아그라 유리병에 든거 30유로 정도 한다 20유로정도 하는것도 있음 한국에서 한 10만원? 할껄
치즈 존나 싸다 까망베르 1kg에 8유로정도
물은 브랜드 따라 다른데 에비앙 안쳐먹는다 나는 2L에 0.2유로 정도면 살 수 있다
시리얼 보통 2유로
미용실 커트 보통 20유로-30유로
여자는 잘 모르는데 울 마누라 얼마전에 뿌리염색에다가 커트 좀 하니까 100유로 쳐받더라
세탁소 셔츠 5-6유로 니트 7-8유로 바지/치마 7-8유로 원피스는 2배
잠바 15유로 코트 20유로 정도 한다
아 그리고 여기 뭐 출장기사 부르면 진짜 엄청 깨진다
뭘 하던간에 기본 출장비 30유로 기본에 30분에 추가로 30씩 붙는다고 보면 된다
한국은 시간 상관없이 그냥 2만원? 3만원 아니노?
여튼 먹을거리는 엄청 싸고 사람 손 가는건 다 비싸다고 보면 된다
4. 프랑스 여자
니들이 가장 좋아하는 백마 이야기다
나는 백마라는 단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튼
프랑스는 자연 금발은 별로 없다 파란눈도 생각보다 별로 없다
까만머리, 갈색머리가 대부분이고 금발 있으면 염색한 애들이 많다
원래 프랑스가 잡종이다 라틴 게르만 켈트 앵글로섹슨 다 짬뽕됬어
파오후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프랑스 여자 날씬하기로 유명한거 다들 알꺼다
가슴? 별로 안크다 김치보다는 큰데 프랑스 여자들 가슴은 별로 안커
키는 보통 여자애들 160 후반 정도 된다
확실히 날씬하고 몸매 균형있고 건강미 있어보이는 애들이 많다
섹스에 대해 개방적인 애들이 굉장히 많다
중고등학교 때 거의다 아다 뗀다고 보면 된다
꼭 다 그런거는 아닌데 7-80프로는 그렇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본인들도 섹스를 엄청 즐기고 서로서로 맞춰나가려고 노력한다 적극적이고 허리도 잘 흔든다 이기야
그리고 짤같은 여자들 별로 없다
이쁘니까 배우하지 평범한데 배우하겠냐?
1. 헬랑스 유럽짱깨
2. 불체자랑 난민충들은 살기 존나 좋음
3. 나도 캐나다로 ㅌㅌ할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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