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을 칭송하는 일베치고 골반에 대한 오해가 약간 있는 것 같아
그간의 관찰과 고민에 따른 정보를 전달하고자한다.
일단 요약 들어간다.
1. 오다리인 사람은 허벅지가 붙지 않는 경우가 많고
2. 측면을 봤을 때 엉덩이가 말려 올라간 부자연스러운 s자 형성이 많고
3. 이런 이유로 엉덩이 근육이 자극 받지 못해 운동을 해도 엉덩이가 살지 않아
4. 전체적으로 건강미가 느껴지지 않음. (이것에 대해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본인의 주관이므로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배제)
5. 골반의 넓고 좁음은 허벅지가 붙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
그림을 보고 간단하게 살펴보자
다리사이가 붙지 않는 이유
두덩 결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두덩결합이 많이 벌어지면 벌이질수록 다리는 더욱 더 O 다리가 되어
곧고 시원하게 뻗은 다리가 주는 건강미를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다리가 휜 사람들의 측면을 살펴보면 과도하게 S자로 형태로 허리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자연스런 S자가 본인에게는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엉덩이 뼈 바로위 즉, 허리뼈가 세워지는 처음 부분이 안으로 쑥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엉덩이 굴곡이 살아나 S자 형성이 되야 하는데
본인의 엉덩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일부러 힘을 주어
허리뼈 중간부위를 과도하게 꺽어 엉덩이를 위로 끌어올린 상태를 만들어 S자 형태가 되었다고 착각에 빠지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엉덩이(지지대) 위에 척추뼈라는 기둥이 힘있게 바치고 있는 형상이 무너지게 되어
두덩뼈는 더욱 더 밖으로 힘을 받게 되어 다리 바깥으로 가는 압력이 더 상승하는 악순환을 맞게 된다.
이런 몸을 언론에서 S 자 몸매라고 타이틀을 붙여주지만 뭔가 부자연스럽다
엉덩이 바로 윗부분이 쑥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위쪽 부분이 들어가
오히려 엉덩이와 허리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에 두덩뼈가 잘 붙은 곧은 다리를 갖게 되면
허벅지부터 발목에 이르기까지 곧게 뻗은 건강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다리가 완성된다.
자 그럼 골반이 크고 좁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오로지' 엉덩뼈의 면적이 넓어 옆으로 넓게 퍼져 나간 골반이
남성의 그 어떤 부족함도 다 포용해 줄 것같은 포근하고 넓고 아름다운 골반이다.
요즘 일베 최대주주인 쯔위의 사진이다. 넓고 큰 엉덩뼈가 옆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싶다.
또한 두덩결합도 강하게 붙어 있어 허벅지붙어 곧게 뻗은 다리가 시원하게 하체를 지탱해주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반면에 아래 그림과 같이 골반 밑의 대퇴골이 큰 경우 마치 골반이 넓은 것과 같은 착각을 주는데
이는 엄밀히 골반이 큰 것이 아니며
보기에도 골반이 밑으로 쳐진 것 같은 아름답지 못한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두덩결합이라도 더 벌어졌다면 부자연스러운 모양은 더욱 악화된다.
골반이 넓다기보다는 그 밑의 대퇴골이 옆으로 튀어나왔는데
그 이유는 두덩결합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볼 수가 있다.
아예 없는 골반은 아닌데 대퇴골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골반이 원래의 크기보다 커보이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킴.
추가로
의자에 앉을때 엉덩이를 당기라는 말은 , 엉덩이를 당기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척추 시작부위가 배꼽쪽으로
밀려나가 척추의 시작점이 바로 서게 되어 몸에 힘이 들어가게 만들라는 얘기다.
정확히 말하면 본인이 가진 힘(에너지)의 누수가 전혀 업게 되어 가진 에너지를 손실없이 다 쓸 수 있게 된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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