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한국 국회와 비슷하게 몸싸움하는걸로 가끔 대만국회 나오는데
위의 영상들에서 보듯이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한국이나 대만이나 구분못하지
그런데, 대만 국회의원들이 저렇게 싸우는 이유가 궁금한 게이들을 위해 대만국회가 저런 상황이 일어난 배경을
천수이변까지 간단히 알아보려고해..
먼저 세줄요약
1. 장개석 국민당(외성인)이 대만오기전까지 살던 대만인들은 중국을 탈출해 대만으로 넘어온 사람들(본성인)
2. 외성인이 본성인들 수만명 학살. 2.28사건
3. 중국 개방후 외성인들은 중국본토로 가고싶어해서 친중. 본성인들은 반중.
대만은 원래 청나라 땅이 아니었고 그냥 독립적인 섬이었다.
대만 원주민은 중국대륙계 인종과는 전혀다른 폴리네시아계 인종 한마디로 필리핀계와 비슷한 용모를 하고있음.
그러다가 포르투갈, 독일, 스페인의 식민통치와 받다가 청나라 식민지 그리고, 일본식민지를 거치는 사이
대만으로 들어온 중국인들은 대부분 중국본토의 졷같은 만주족 통치 상황을 벗어나기위해 도피처로 들어온곳이어서 기본적으로 반중이다.
기존에 포르투갈 식민지부터 일제식민지까지 대만에 흘러들어와사는 중국인들을 본성인이라고 하고
국민당에 딸려서 들어온 중국인들을 외성인이라고 하지..
물론, 대만 원주민에 대한 본성인, 외성인들의 차별도 심함.
처음부터 청나라 식민통치를 받은게 아니고 서양식민통치를 먼저 겪었는데
부족국가비슷한 대만상황에서 서양식민통치로 인해 경제,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받았지..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데로 기본적으로 청나라에 반감을 가진 이주민들이 상당수였고
청나라 식민통치는 서양의 식민통치와는 비교가 안되는 미개함때문에 대만원주민들에게도 반감을 많이 샀다.
그러다가 일제식민통치를 받으니 청나라와는 다르게 서양식민통치와 비슷하게 통치를 받으니
일본에 대해서 반감이 덜하고 일제식민통치에 좀더 적극적인 협조를 했다.
2차세계대전종전 되면서 일본식민지에서 벗어난뒤 본성인들이 자체적으로 독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중국본토 국공내전이 종료되고 장개석 국민당이 대만으로 탈출하면서 월등한 정치력과 군사력을 앞세워
본성인 정부수립준비위원회(?) 민주화 시키고 중화민국을 수립함.
장개석이를 필두로하는 소수 외성인이 정권잡은뒤에 졷나 독재공포정치를 하고 외성인들이 본성인, 원주민들을 졷나 차별함.
거기에 2.28사건이라고 외성인들이 본성인들 수만명 학살한사건으로 외성인:본성인들 갈등이 극심해짐
외성인들이 중심으로 된 정당이 대만 국민당이고 본성인들이 중심이된 당이 대만 민진당(민주진보당)
국민당
민진당
대만국기(국민당 당기가 들어가있노?)
냉전이 종식되기전까지 중국과 대만은 독일, 한반도같이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첨예한 대립을 하는 최전방 냉전국가여서 기본적으로 대만이 친미국가였지
그러나, 중국이 개방되고 기득권을 가지고있던 외성인을 필두로한 대만기업이 중국에 투자를 하고 됨으로써
외성인들은 친중파가 됨.
반면에 본성인들은 원래부터 반중.
2000년 본성인인 천수이변 총리가 당선되기전까지 50년간 국민당이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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